투자
나노씨엠에스 주식투자 분석
by 노력파 석경이
2025. 4. 18.
서론
나노씨엠에스는 나노 기반 첨단 소재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주력은 위조방지 보안 소재(근적외선 흡수/반사 안료, 적외선 발광체, 자외선 유기 형광 안료 등)와 전력반도체 웨이퍼 소재(SiC), 그리고 방역·바이오 소재 사업입니다. 최근에는 전력반도체 소재 신공장 가동, 소재 판매처 확대 등 신사업 모멘텀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적자 지속, 오버행(전환사채) 리스크, 낮은 현금성 자산 등 투자 리스크도 상존합니다. 이 글에서는 '석경이' 투자 블로거의 관점에서 나노씨엠에스의 사업별 영업이익 비중, 각 사업의 전망, 오너리스크 및 기타 리스크, 주가와 가장 연관지어지는 지표를 심층 분석합니다.
사업별 영업이익 비중
사업부문매출 비중(2024)영업이익 비중(2024)주요 내용
근적외선 흡수/반사안료 |
44.75% |
약 50% |
위조방지 보안 소재, 한국조폐공사 등 납품 |
적외선 발광체 |
27.8% |
약 25% |
위조방지, IT·산업용 특수소재 |
Plasma Guard 222 |
10.91% |
약 10% |
방역·바이오 램프, 항균·살균 소재 |
자외선 유기 형광 안료 |
9.3% |
약 10% |
보안 인쇄, 특수 안료 |
전력반도체 소재(SiC 등) |
5~10% |
미미(2024) |
신사업, 2025년부터 본격 매출 기대 |
기타(ITO필름, 자성체 등) |
4.26% |
5% 미만 |
IT·전자용 특수소재 |
- 특징: 2024년까지는 보안 소재(위조방지, 특수 안료) 매출이 중심이지만, 2025년부터 전력반도체 소재 매출 비중이 빠르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 수익성: 2024년 영업이익 -90억, 순이익 -90억(적자 지속), 2023년 대비 적자폭 확대.
각 사업의 전망
1. 보안 소재(위조방지)
- 시장성: 지폐, 여권, 신분증, 정품 인증 등 국가·공공·민간 보안 인쇄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고, 채택 시 10~15년간 안정적 매출이 가능.
- 경쟁력: SICPA(글로벌 1위) 특허 회피 신제품 개발, 한국조폐공사 등 주요 고객사 확보, 국내외 특허 보유.
- 전망: 글로벌 디지털화·위조방지 강화 트렌드, 신규 국가·기관 수주 확대 기대.
2. 전력반도체 소재(SiC 웨이퍼)
- 시장성: SiC 전력반도체는 전기차, 데이터센터, 5G, 신재생에너지 등 고성장 산업군에 필수. 국내외 대기업(현대차, 삼성전자, DB하이텍 등)도 진출 선언.
- 경쟁력: 2024년 8월 신공장 가동(연 180톤 규모), 기존 1개→3개로 판매처 확대, 국산화·공급망 안정화 수혜.
- 전망: 2025년부터 본격 매출 인식, 고부가가치 소재로 수익성 개선 기대.
3. 방역·바이오 소재(Plasma Guard 222)
- 시장성: 코로나19 이후 항균·살균 소재 수요 증가, 공공·의료·산업 현장 확대.
- 전망: 신규 시장 진입,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가능성.
4. 기타(IT·전자 특수소재)
- 시장성: ITO필름, 자성체 등 IT·전자·산업용 소재 시장 성장.
- 전망: 기존 고객사 유지, 신제품 개발로 매출 다변화.
오너리스크 및 기타 리스크
오너리스크
- 지배구조: 창업주(김시석 전 대표)→신동근 대표로 경영 이양,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 지분 30.14%.
- 특수관계자 증여: 2024년 대표이사 친인척에게 30만주 증여(지분 3.45%씩), 경영권 분산 가능성.
- 경영투명성: 오너리스크는 크지 않으나, 경영진 교체·지분 분산에 따른 경영 안정성 모니터링 필요.
기타 리스크
- 실적 부진: 2023~2024년 연속 적자(2024년 영업손실 90억, 순손실 90억), 매출은 46억으로 정체.
- 오버행(전환사채) 리스크: 3회차 CB 전환가액 하락(7,105원), 전환 가능 주식 112만주(전체의 25.9%), 2025년 6월부터 전환청구 가능, 10월부터 조기상환 청구 가능. 주가 하락 시 오버행 압력 확대.
- 현금성 자산 부족: 2024년 현금성 자산 11억, 단기금융상품 130억(투자금 미집행), 대규모 투자·적자 지속 시 유동성 리스크.
- 시장 경쟁: 전력반도체 소재는 일본·독일·미국 등 글로벌 선진국이 독점, 기술·공급망 경쟁 심화.
- 원재료·환율 리스크: 소재 원가·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성 변동성.
- 신사업 상업화 불확실성: SiC 소재, 방역·바이오 소재 등 신사업의 상업화·수익화 속도에 따라 실적 변동성 확대.
주가와 가장 연관지어지는 지표
지표수치(2024~2025)업종 평균특징 및 해석
PER |
-3.14 |
2.23 |
적자 지속, 밸류에이션 불가 |
PBR |
0.92 |
1.43 |
업종 평균 대비 저평가 |
ROE |
-14.3% |
-30.8% |
업종 내 중위권, 자기자본 효율성 저하 |
영업이익률 |
-190.5% |
-5.6% |
업종 내 최하위, 구조적 적자 |
순이익률 |
-190.2% |
-1.73% |
업종 내 최하위, 적자 지속 |
부채비율 |
62.6% |
82.1% |
업종 평균 대비 양호 |
매출액 |
46억 |
1,354억 |
업종 내 하위권, 성장 정체 |
주가 |
5,770원(2025.4) |
- |
52주 최고 15,550원, 최저 4,600원, 변동성 확대 |
- 주가와 가장 연관지어지는 지표:
- 전력반도체 소재 신공장 가동·매출화 속도
- CB 오버행(전환·상환) 이슈
- 영업이익률·적자폭 개선
- 현금성 자산·유동성
- 오너리스크·경영진 교체
- 신사업(방역·바이오, IT소재 등) 상업화
- 시장 경쟁·공급망 안정성
도표: 나노씨엠에스 사업별 매출/영업이익 비중(2024년 기준)
사업부문매출 비중영업이익 비중주요 제품/서비스
근적외선 흡수/반사안료 |
44.75% |
50% |
위조방지 보안 소재 |
적외선 발광체 |
27.8% |
25% |
보안·IT 특수소재 |
Plasma Guard 222 |
10.91% |
10% |
방역·바이오 램프 |
자외선 유기 형광 안료 |
9.3% |
10% |
특수 안료 |
전력반도체 소재(SiC 등) |
5~10% |
미미 |
신사업, 2025년부터 확대 |
기타(ITO필름 등) |
4.26% |
5% 미만 |
IT·전자 특수소재 |
결론
나노씨엠에스는 **보안 소재(위조방지, 특수 안료)**를 기반으로, 전력반도체 소재(SiC), 방역·바이오 소재 등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나노소재 전문기업입니다.
2025년 전력반도체 소재 신공장 가동, 판매처 확대, 신사업 상업화가 실적 반등의 핵심 변수입니다.
적자 지속, CB 오버행, 현금성 자산 부족, 신사업 상업화 불확실성 등 단기 리스크가 매우 크며,
주가와 가장 연관지어지는 지표는 전력반도체 소재 매출화, CB 오버행, 영업이익률 개선, 유동성, 경영진 안정성, 신사업 상업화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유동성 관리와 오버행 해소, 중장기적으로는 신공장 가동 효과와 글로벌 시장 확대가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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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