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한국파마(032300)는 **정신신경계, 소화기계, 순환기계 등 전문의약품과 CMO(수탁생산)**를 주력으로 하는 중견 제약사입니다. 최근에는 신제품 파이프라인 강화, 해외 수출 확대, 고수익 제품군 발굴을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가 급락, 오너리스크, 외국인 매도세, 단기 실적 변동성 등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리스크도 상존합니다. 이 글에서는 ‘석경이’ 투자 블로거의 관점에서 한국파마의 사업별 영업이익 비중, 각 사업의 전망, 오너리스크 및 기타 리스크, 주가와 가장 연관지어지는 지표를 심층 분석합니다.
사업별 영업이익 비중
사업부문매출 비중(2023)영업이익 비중(2023)주요 내용
전문의약품 |
78.8% |
80% |
정신신경계(43%), 소화기계(12%), 순환기계(9%), 항생제(7%), 기타(30%) |
CMO(수탁생산) |
19.7% |
18% |
국내외 제약사 대상 위탁생산 |
기타 |
1.5% |
2% |
건강기능식품, 기타 |
- 특징: 전문의약품이 매출과 이익의 중심입니다. 정신신경계, 소화기계, 순환기계 등에서 강점을 보이며, CMO 사업은 안정적 보조 수익원 역할을 합니다8.
각 사업의 전망
1. 전문의약품
- 시장성:
- 정신신경계(43%)·소화기계(12%) 등 만성질환, 고령화, 복합질환 증가로 처방 수요 견조.
- 2024~2025년 한국얀센과 조현병 치료제 2종 독점 판매 계약 체결, 연간 140억 추가 매출 기대5.
- 세계 최초 1L 장세정제 ‘플렌뷰산’, 국내 유일 30ml 위점막보호제 ‘알지겐액’ 등 신제품 매출 성장.
- 경쟁력:
- 오리지널 신약, 국내 유일·최초 제품군 보유, 신제품 파이프라인 지속 확대.
- 전망:
- 2025년 빈혈치료제 등 신제품 출시, 2028년 매출 1,500억 목표2.
- 해외 진출(중국·일본·베트남 등) 확대, 현지 규제 맞춤 등록·마케팅 전략으로 점유율 상승 기대.
2. CMO(수탁생산)
- 시장성:
- 국내외 제약사 위탁생산 수요 증가, 생산설비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
- 전망:
- 복합 사업 구조(자사제품+CMO)로 안정적 수익 창출, 신제품 수탁 확대.
3. 기타(건강기능식품 등)
- 시장성/전망:
- 건강기능식품, 기타 신사업은 매출 비중 미미하나,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 목적.
오너리스크 및 기타 리스크
오너리스크
- 지배구조:
- 박재돈 회장(26.04%), 박은희 대표(15.77%) 등 오너일가 및 임원진 합산 65.58% 지분 보유3.
- 경영권은 철옹성이나, 유통주식 수(300만주 내외) 적어 주가 변동성 확대.
- 리스크:
- 오너일가의 높은 지분 집중, 시장 유통물량 부족으로 소수주주 권익 제한.
- 경영권 분쟁·비리 이슈는 없으나, 대주주 문제(지배구조 불투명성)는 주가에 부정적 영향4.
기타 리스크
- 실적 변동성:
- 2023년 매출 832억(+2.7%), 영업이익 63억(+1.3%), 순이익 14억(흑자전환)67.
- 2024년 순이익 38억(+4426.7%), 영업이익률 7.5%, 순이익률 4.6%로 수익성 개선5.
- 전환사채 이자비용 감소, 금융비용 절감 효과.
- 주가 변동성:
- 2025년 4월 주가 13,610원(52주 최고 24,650원 대비 –44.8%, 역사적 고점 대비 –81%)4.
- PER 39.28배(고평가), BPS 6,550원, PBR 2.1, 시총 1,491억, 코스닥 487위4.
- 외국인 매도세, 거래량 감소, 대주주 유통물량 부족 등으로 주가 하락 지속.
- 경쟁 심화:
- 제네릭·복합제 경쟁, 신제품 상업화 지연, 약가 인하 등 외부 변수.
- 자금조달/배당정책:
- 2024년 1주당 50원 배당, 액면가 대비 10%6. 유상증자·전환사채 등 자금조달 이슈 상존.
주가와 가장 연관지어지는 지표
지표2021202220232024E업종 평균특징 및 해석
매출액(억) |
813 |
811 |
832 |
1,000+ |
1,000~2,000 |
성장세 유지, 신제품 효과 기대 |
영업이익(억) |
60 |
61 |
63 |
80+ |
80~200 |
영업이익률 7.5% |
순이익(억) |
–11 |
1 |
14 |
38 |
50~100 |
2024년 흑자전환, 금융비용 감소 |
영업이익률 |
7.4% |
7.5% |
7.5% |
8%+ |
8~12% |
수익성 개선, 업계 평균 수준 |
순이익률 |
–1.3% |
0.1% |
1.7% |
4.6% |
5~10% |
2024년 업계 평균 근접 |
PER |
– |
– |
39.3 |
39.3 |
20~30 |
고평가 구간, 성장 프리미엄 반영 |
PBR |
– |
– |
2.1 |
2.1 |
1.5~2.0 |
자산가치 대비 다소 고평가 |
ROE |
– |
– |
– |
– |
10~15% |
수익성 개선 필요 |
배당수익률 |
– |
– |
0.4% |
0.4% |
1~2% |
소액 배당, 주주환원 정책 강화 |
주가(원) |
– |
– |
13,610 |
– |
– |
52주 최저 부근, 변동성 확대 |
- 주가와 가장 연관지어지는 지표:
- 전문의약품·CMO 매출 성장률, 신제품 효과
- 영업이익률·PER(고평가 여부)
- 오너리스크(지배구조 집중, 유통물량 부족)
- 외국인·기관 수급, 거래량
- 배당정책, 자금조달 이슈
도표: 한국파마 최근 5년 실적 및 투자지표
연도매출액(억)영업이익(억)순이익(억)영업이익률순이익률PERPBR배당(원)주가(원)
2020 |
813 |
60 |
–11 |
7.4% |
–1.3% |
– |
– |
– |
– |
2021 |
811 |
61 |
1 |
7.5% |
0.1% |
– |
– |
– |
– |
2022 |
813 |
61 |
14 |
7.5% |
1.7% |
– |
– |
– |
– |
2023 |
832 |
63 |
14 |
7.5% |
1.7% |
39.3 |
2.1 |
50 |
13,610 |
2024E |
1,000+ |
80+ |
38 |
8%+ |
4.6% |
39.3 |
2.1 |
50 |
– |
결론
한국파마는 정신신경계·소화기계 등 전문의약품 경쟁력, CMO 기반의 복합 사업구조, 신제품 파이프라인, 해외 진출 확대 등
중장기 성장성이 유효한 제약사입니다.
PER 39.3배(고평가), 영업이익률 7.5~8%, 순이익률 4.6%, 배당정책 강화 등
수익성·성장성은 개선되고 있으나,
오너일가 지배구조 집중, 유통물량 부족, 외국인 매도세, 거래량 감소, 신제품 상업화·해외 진출 리스크 등
단기·구조적 리스크도 큽니다.
주가와 가장 연관지어지는 변수는 전문의약품·CMO 매출 성장, 신제품 효과, 영업이익률·PER, 오너리스크, 외국인·기관 수급, 배당정책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신제품 출시와 해외 매출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파이프라인 상업화와 글로벌 진출이
주가 방향성을 좌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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